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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이마트 24, 완전한 무인점포 시도
[카카오]오픈채팅창, 불법 마케팅 수단으로 쓰인다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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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이마트 24, 완전한 무인점포 시도

편의점 이마트24가 완전 무인점포인 셀프스토어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도 무인 매장이 있었지만 셀프계산대에서 직접 바코드를 찍어 계산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트에서 물건을 고른 뒤 따로 계산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걸어 나가도 자동으로 계산이 되는 아마존고와 같은 시스템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매장은 아마존고와 같이 따로 계산할 필요가 없는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기술을 적용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테스트 매장을 운영한 뒤 추후 다른 매장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카카오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카톡 오픈채팅창, 불법 마케팅 수단으로 쓰인다(KAKAO)

익명으로 빠르고 간편한 소통이 가능한 카카오톡 ‘오픈채팅’ 은 올해 8월 기준 전체 메시지 중 12.8%를 차지했다.

오픈채팅 위상이 올라가면서 광고·마케팅 수단으로의 주목도 역시 높아졌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채팅방에 사람을 모아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하나,

카카오 가계정을 무한 만들어 사방팔방 광고 메시지를 뿌리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

신고를 당해 계정이 중단되면 외국 가상 전화번호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이를 우회하고

모든 오픈채팅방에 광고 메시지를 보내는 불법 프로그램이 등장으로 이를 사용한 ‘스팸 카톡’을 뿌리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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